기분 & 불안 장애

불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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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02 08:09 조회9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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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는 불안을 정신의학의 중심이며, 정신세계의 신비를 밝혀 줄 수 있는 열쇠라고 말한 바 있다. 사실 불안은 인간이면 누구나, 심지어 동물까지도 느끼는 보편적 정신현상이다.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학자들이 불안의 정체를 밝혀내려 노력했지만 아직도 불안은 계속된 연구 중에 있다.
 
현대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은 적어도 서로 다른 두 가지 불안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생물학적인 불안이다. 이것은 인간뿐 아니라 하등동물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는 원시적 형태의 불안이며, 일종의 자기보호장치 혹은 경보장치라고 할 수 있다. 동물들이 어떤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이 경보장치가 발동한다. 경보장치를 작동시키는 것은 자율신경, 그 중에서도 교감신경이다.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적을 보다 잘 보기 위해 눈동자가 커진다. 재빨리 도망가거나 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온몸의 근육이 긴장한다. 이때 필요한 중요한 근육에 보다 많은 산소와 혈액을 보내기 위해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이 빨리, 강하게 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혹시 신체의 일부에 상처가 나도 출혈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말초의 혈관들은 오므라든다. 적이 잡으려 해도 미끈거리며 빠져나갈 수 있도록 온몸에 땀이 난다. 이런 생리적 반응들은 우리가 갑자기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모두 겪어 본 현상들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아무런 위험이 없는데도 위험경보장치가 자꾸 작동을 해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공황장애라고 부르는 병이 바로 그것이다. 이 경우에는 위험 경보 장치가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시도 때도 없이 불안과 공포가 엄습한다. 그리고 앞서 말한 여러 가지 불안의 생리적 반응들이 일어난다. 

불안의 또 다른 종류는 소위 심리적 불안이다. 이것은 인간과 몇몇 고등동물에게서만 볼 수 있는 불안이고, 주로 대뇌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심리적 불안 역시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적당한 불안감은 우리로 하여금 해야 할 과제에 정신을 집중시키고, 해내야만 한다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중요한 시험이 다가 올 때 느끼는 적절한 부정적 감정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심리적 불안이 지나치면, 오히려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불쾌한 불안감을 없앨 목적으로 손을 자꾸 씻는다든지, 가스밸브나 출입문 자물쇠를 수없이 체크하는 등 특별한 행동이나 생각을 수없이 반복하는 강박신경증 환자가 되고, 사소한 일까지 근심 걱정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범(凡)불안장애 환자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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