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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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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교수 (121.♡.164.51) 작성일13-04-27 07:49 조회3,0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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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5명 중 1명 자살계획 경험”
 
“청소년정책연, 실태조사 결과 … 자살시도, 중학생 제일 많아”청소년 5명 중 1명이 자살계획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생이 자살시도나 자살계획 모두 제일 많이 해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011 한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 94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자살계획을 한 적이 있는 청소년은 19.5%나 됐다.

중학생이 23.5%로 초등학생(13.7%)이나 고등학생(21.1%)에 비해 더 높았다. 남학생(15.3%)보다 여학생(24%)이 자살계획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살계획이란 자살에 대한 막연한 생각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자살 방법이나 장소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본 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자살시도 역시 중학생이 제일 많았다. 최근 1년간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는 청소년은 3.6%였다. 중학생이 4.7%로 초등학생(2.7%)나 고등학생(3.5%)에 비해 더 높았다. 자살시도를 해본 적이 있는 여학생은 5.3%로 남학생 2%보다 많았다. 하지만 우울이나 불안 등 스트레스 지수는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이 많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아존중감이나 자기효능감 등은 오히려 떨어졌다. 1점부터 4점까지 4점 척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이 느끼는 우울감의 평균 점수는 0.30점, 중학생 0.42점, 고등학생 0.50점이었다. 스트레스 수준 역시 고등학생이 제일 높았다. '학업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응답한 고등학생은 78%였다. 중학생은 68.5%, 초등학생 33.3%의 순이었다. 진로 스트레스 역시 비슷했다. 진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고등학생이 75%로 제일 높았다. 중학생은 49.6%, 초등학생 12.9%였다. 연구책임자인 최인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학생은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미숙해 자살처럼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성적만을 강요하는 잘못된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중독 역시 중학생이 가장 심각했다. 4점 척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게임중독 평균 점수는 중학생이 1.28점으로 제일 높았다. 초등학생은 1.19점, 고등학생 1.24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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