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형성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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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21.♡.164.67) 작성일18-06-04 09:24 조회2,009회 댓글0건본문
애착형성단계 | 특징 |
사람에 대한 제한된 분별 반응단계 (출생부터 8주∼12주) |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후각과 청각으로 제한되어 있다. 자극이 오는 방향을 구별할 수 있고 붙잡기도 하고 웃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반사적으로 반응하여 사회적 반응이라고 할 수는 없다. 선천적인 신호(울기, 미소 짓기, 쳐다보기, 붙잡기 등)를 보냄으로 양육자의 반응을 이끌어 낸다. 아직 애착대상과 애착관계를 가진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전 애착단계(Pre-attachment Phase)라고도 부른다. 환경이 열악하면 이 단계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
분별적 사회적 반응단계 (3개월∼6개월) | 이전 단계보다 타인을 보다 분명하게 분별하여 애착대상에게는 좀 더 많은 사회적 행동을 보인다. 아기가 자신의 행동이 주변의 타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착대상과 분리되어도 저항하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게 강한 애착을 보인다. 환경에 따라 단계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
구별된 대상에게 근접성을 유지하는 단계 (분명한 애착단계) (6개월∼2년) | 애착대상에 대한 분리에 민감하여 분리불안과 함께 낯가림이 나타난다. 6-15개월 사이에는 불안이 증가하며 기질과 환경 및 양육행동의 질에 따라 분리불안과 낯가림은 다르게 나타난다. 분리불안의 경우 6∼8개월에 나타나며 10∼12개월에 가장 심하다가 약 2세 이후 소멸된다. |
목표 교정적 파트너관계 형성단계 (18개월∼2년 이후) | 급격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면서 양육자와도 보다 다양한 관계를 형성한다. 대상영속성/시공간연속체 개념을 획득하여 분리불안이 사라진다. 유아는 주 양육자의 감정이나 행동동기를 파악하여 보다 나은 관계를 위해 자신의 목표를 수정하기도 하고, 자신의 행동목표 수정을 위해 주 양육자에게 요청이나 설득으로 협상하기도 한다. 점차 주 양육자를 덜 의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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